(국제)구리 가격 시세 및 향후 전망 분석…구리에 투자 방법은?

주식을 할 때 경기가 살아날 때쯤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말을 종종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코퍼 박사는 바로 원자재 중 구리를 뜻 합니다. 구리 가격 영향은 금이나 원유 같은 원자재보다 정치적으로 덜 영향받으며 제조업에서 여기저기 많이 쓰이다 보니 산업 경제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성향이 있습니다.

구리는 도시 인프라, 건설, 자동차, 로봇, 통신 기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데다가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이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원자재 중 하나입니다.이에 구리에게 ‘닥터코퍼’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본문은 구리 가격 또한 구리 미래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구리(銅/Copper); Cu란?

• 구리(Copper, Cu)는 고대로부터 유명한 동산지인 키프로스섬의 라틴명인 cuprum에서 유래
• 주로 반암동광상에서 채굴되며 전체 동 중 76%가 반암동광상에서 생산
• 아연, 주석, 니켈, 금, 은 등과 합금이 용이하며, 부식 저항성이 높음

구리는 비철금속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며, 시세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비철금속입니다​. 구리의 가격(동시세)이 비싼 이유는 용도가 다양해서입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가 바로 전체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는 전선입니다. 구리는 은 다음으로 전도성이 좋아서 방열기나 열 교환기에 많이 들어갑니다.  국내의 전선 회사 1위는 바로 LS전선입니다.

동 자체는 성질이 무르기 때문에 다른 금속과 합금으로 개량해서 많이 쓰게 됩니다. 주석과 합금으로 청동이 되고, 아연 합금인 황동, 백금 합금인 백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리는 많은 양이 생산되기 때문에 실용적인 목적으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용도가 많아서 시세에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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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銅/Copper)의 종류

구리는 순동과 합금인 신주로 나뉩니다.

순동은 동 함량에 따라 A동(꽈동), 캔디, 상동, 파동으로 나뉩니다. 구리중에서도 가장 등급이 높은 A동(꽈배기동) 입니다. 99.98% 이상의 구리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주는 합금이 되는 금속의 종류에 따라 노베 1종, 노베 2종, 석노베, 실노베, 절봉 A, 절봉 B, 주물 신주, 호킹, 잡신주 등등으로 나뉩니다.

주요 부존국가의  구리(銅/Copper) 매장량

– 칠레 – 210Mt, 호주 – 89Mt, 페루 – 81Mt, 멕시코 – 46Mt, 미국 – 35Mt, 중국 – 28Mt, 러시아 – 30Mt, 콩고민주공화국 – 20Mt, 잠비아 – 20Mt, 캐나다 – 11Mt

 

구리(銅/Copper)의 용도

 구리(Copper, Cu)는 열이나 전기를 전달하기 위한 매개체로서 주로 사용되며 그 외에도 건축 자재나 다양한 합금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구리는 비교적 반응성이 낮아 자연에 존재하는 금속 원소 중 제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는 흔치 않은 금속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구리는 기원전 8세기경부터 인류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기원전 3세기경에 사용된 구리는 주석과의 합금인 청동의 형태로 청동기 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구리는 제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경기가 좋을 때는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올라가고, 경기가 나쁠 때는 수요가 적어져 가격이 내려가는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구리 가격을 보면 실물 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분야에서는 닥터 코퍼(Dr. Copper)라고도 부릅니다. 다른 원자재와 달리 비철금속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정부 주도의 재정정책 유입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이니 관심 있게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기전자제품재료: 전력 설비, 통신, 전자재품, 조명장치, 배선장치, 동판, 인쇄회로기판재료 등
• 합금재료: 각종기계부품재료(청동 및 특수합금), 열교환기, 동튜브재료 등
• 군수품재료: 탄피, 탄화재료 등
• 건축자재: 빌딩배선, 배관 및 열수축 튜브, 에어 컨디셔닝 및 공업용 냉장냉동 설비, 건축철물, 건축자재 등
• 공업용 기계류 및 장비: 공장 장비류, 공업용 밸브 및 장치, 열교환기 등
• 차량: 자동차, 트럭, 버스, 철도, 선박, 항공우주산업 등
• 소비재 및 일반제품: 가전제품, 코드 셋, 군수품, 소비재 전자제품, 잠금장치, 경화, 칼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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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로 사용되는 구리(Copper) 시세

구리는 자동차・전기・전자・건설・해운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며, 원유나 금보다 지정학적・정치적 영향을 덜 받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가 나쁠 때는 수요 감소와 함께 가격이 떨어지고, 경기가 좋을 때는 수요 증대와 함께 가격이 올라갑니다. 구리가 잘 팔리고 비싸지면. 즉 구리수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산업이 잘 돌아간다는 의미로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반영해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 또는 미스터 코퍼 Mr. Copper로 불리웁니다. 따라서 구리는 증시 및 경제 분야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실물 경제의 경기 선행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리가격과 시세는 경기선행지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스터 코퍼 구리시세를 보면 미스터 마켓 주가의 움직임 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 지수와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는데 구리 가격은 떨어지고 있을 경우, 이러한 경제 상황은 실물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거품이 끼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이 구리를 금융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구리 가격이 왜곡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구리를 수입해와 이를 담보로 비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 등에 투자해왔는데, 구리 가격이 하락하면 담보물 청산으로 구리 가격 하락이 더욱 가파르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경제 지표로서의 유용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제 구리(Copper) 시세와 세계 경제와의 관계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원자재 시세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제품의 재료가 되는 원자재 가격은 기업들의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특히 원자재 중에서는 경기동향과 관련성이 깊은 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원자재가 바로 구리(Copper)인데요, 구리는 전자제품이나 전선, 건축물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금속입니다.

산업전반에 두루 사용되는 구리는 세계 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원자재로 경기를 잘 알려준 다고 하여 닥터 코퍼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구리의 주요 소비국가가 중국으로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를 특히 잘 나타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전체 생산량 가운데 상당 부분은 중국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1) 원자재가격과 세계경제

경제가 좋아서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하면 그만큼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공장의 기계를 돌리려면 기름이 필요하고, 자동차를 만들려면 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제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각종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결국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세계 경제의 봄날을 예언하는 좋은 신호가 됩니다.

이와 반대로 세계경제가 나빠지면,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합니다. 공장의 가동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기름 소비가 줄어들고, 자동차 판매가 줄어드는 만큼 철의 소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세계경제가 나빠지면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원자재 가격이 하락을 합니다.

결국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세계경제의 시련을 예언하는 신호가 됩니다.

2) 구리(Copper)가격과 세계경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세계경제의 봄날을,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세계경제의 시련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인과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원유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원유가격은 경제적 요인에 의해서만 변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 사회적인 문제로 변동하는 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동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거나 중동에서 국제분쟁이 발생해서 원유가격이 경제와 무관하게 늘뛰기를 하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원유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으로 세계경제의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목을 받는 것이 구리 가격입니다. 구리는 국제 정치나. 분쟁과 상관없이 경제적 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구리(Copper)가 중요한 이유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전기·전자제품에는 기본적으로 구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리없이 돌아가는 전지·전자제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세계경제의 호황으로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그만큼 구리가격이 상승하고,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그만큼 구리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유가격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구리(Copper)가격입니다.

※ 국제 원유가격과 구리(Copper)가격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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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조회 사이트

국제구리 가격은 여러 군데서 조회해보실 수 있습니다만, 보기좋게 국문으로 구리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가지는 증권사 HTS에서 해외선물 화면에서 구리(Copper) 종목을 선택하면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실시간 시세 및 차트를 볼 수 있고 금, 은, 구리 등을 직접 투자할 수 있으며 다른 한가지는 블룸버그, 인베스팅닷컴의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HTS라 할 수 있는 MTS는 거의 모든 증권사가 제공하고 있고 해당 증권사의 해외선물 거래 가능한 어플(앱)을 깔면 언제라도 시세 조회가 가능합니다.

바로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인데요, 네이버에 “한국자원정보서비스”로 검색하시면 바로 홈페이지로 접속 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KRX(한국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구리가격 조회 사이트

전 세계적으로 구리 동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는 LME(런던 금속 거래소)와 COMEX(뉴욕상품거래소)가 있습니다. 또한, 수십년 간의 자료를 분석하거나 엑셀 파일로 다운받고 싶다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나 세계은행을 이용하면 됩니다.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접속한 후 검색 창에 ‘copper’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됩니다.

※ 세계은행 : 세계 은행에 접속한 후 검색 창에 ‘Commodity Markets’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칩니다. 그리고 나서 ‘Commodity Markets’을 선택하면 구리가격뿐만 아니라 원유, 천연가스, 석탄, 알루미늄, 철광석, 주석, 니켈, 아연, 금, 은 등의 각종 원자재 가격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구리 비롯된 금속 시세 기준

국내외의 금속의 시세는 런던금속거래소 (London Metal Exchange, LME)가 기준이 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는 세계 비철금속거래의 중심지입니다. 1877년 개설되었는데 이곳에서 결정하는 가격을 ‘LME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는 곳 세계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기준이 됩니다. e-나라지표를 봐도 주요 비철금속 국제가격 동향은 런던금속거래소 공식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뉴욕상품거래소 (Comex), 상해거래소 (SHFE) 등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바탕으로 동시세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가격 결정은 제련소, 광산, 수출입업체, 금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한국에도 LME KOREA에서 철강, 비철금속, 귀금속, 희소 금속이나 에너지의 시세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접속하신 뒤, 화면 상단의 [가격/전망지표]-[Base Metals]에서 국제구리가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구리를 한자로 동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동값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구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자재 금속들의 가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은의 시세도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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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Copper)의 가격 분석

리먼사태이후 구리 가격은 파운당 4.4달러까지 올랐으며, 그이후 1.8달러까지 하락을 했었습니다. 향후 몇년간은 지속 경기에 따라 지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듯 합니다.

구리 시세를 10년간 보면 2022년 최고치를 찍고 2016년 최저치를 찍게 됩니다. 금이나 은처럼 묵직하게 움직인다기보다는 경기에 민감한 종목으로 간주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향후 몇 년간은 경기에 따라 지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듯합니다.

5년간 차트를 보면 코로나 사태 이후 급락을 했다가 5년내에 최고치에 근접했다가 현재 약간의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리는 금, 은과 같은 안전자산 느낌보다는 경기에 민감한 종목으로 간주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그럼 향후 동가격 예측을 위해서 지난 몇년 동안 동 차트를 살펴 보면, 재고량은 떨어지고있고, 동 가격이 최고점을 찍었다가 현재 살짝 조정중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리 가격 전망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중기와 장기로  가격 예측에 대한 그래프 또한 볼 수 있습니다. 22년 4분기에 급 조정을 받았던 구리 가격은 24년에 완만하게 상승세를 탈 것으로 가격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의 장기  가격 예측에 대한 차트에 의하면, 24년부터 2032년까지 완만한 우상향을 탈 것으로 가격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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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Copper) 선물의 시세

<구리(Copper) All time 차트>

• 전일 종가: 3.5845
• 금일 시가: 3.5935
• 금일 변동: 3.5812-3.6588
• 52주 변동폭: 3.348-4.355
• 1년 변동률: 1.92%
• 만기월: 12월 23
• 계약 단위: 25,000파운드
• 결제 방식: 실물인수도
• 결제일: 2023- 12- 27
• 최종 롤오버일: 2023- 08- 27
• 틱 크기: 0.0005
• 틱 가치: 12.5
• 티커: HG
• 포인트가치: 1 = $25000
• 개월: HKNUZ

구리는 2000년대 들어서 몇배로 상승했습니다.

이 상승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지난 30년간 구리 공급량의 느린 증가세에 있다고들 합니다. 구리의 공급량이 더디게 증가했던 이유는, 구리의 가격이 특히 2010년 초~2016년 초에 58% 하락하여 생산원가에 근접했기 때문에 광산 및 광석처리 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가 부진했습니다. 또한, 구리 광석의 구리 함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발견된 전체 매장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추출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에너지 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리(Copper) 한달 단위 차트>

한달 단위 차트를 보면 코로나때 부진했던 시세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급 반등 했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조정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구리가격과 주가 비교 차트>

최근 1년 국제 구리가격과 선물 주가 비교 차트에서 보면, 명확하게 국제 구리가격은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하는 디커플링을 보이는 이상한 조짐이 발견되고있습니다. 현재 점점 하락하는 국제구리가격은 세계 경제의 불황(주가급락) 예고일 수 있습니다.

전분가들은 세계 광산업계는 구리 초과수요가 강기간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왜냐하면 디젤차 1대에는 구리 22Kg이 들어가는데 전기차에는 83Kg으로 구리가 전기차에 4배 이상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해 상풍력 1MW에는 구리 15톤, 동일한 태양광과 육상풍력에는 최소 5톤이 들어가기 때문에 구리는 항상 초과수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구리 초과수요에도 불구하고, 구리가격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국제구리가격이 상승하지 못한다면 이 의미는 세계경제가 불황에 빠져들것이며 주가 역시 크게 하 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매일 주가차트만 집중하지 말고, 구리 가격에도 관심을 가지며, 혹시모를 주가급락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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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기준 구리 가격 시세 미 이슈 분석

1.스크랩 中 쏠림현상 심화

중국의 동과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스크랩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스크랩 수입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177만톤, 알루미늄 스크랩은 48% 증가한 152만톤을 기록하며 두 개 품목 모두 2년 연속 수입이 늘었다.

<출처:철강금속신문>

2.칠레 국영구리위원회(cochilco)는 2023년 전기동가격 평균 전망을 톤당 약 8,488달러로 상향 조정

위원회는 2023년 정제된 구리(광산 생산 및 재활용) 공급량 2,600만톤, 수요는 2,560만톤에 이를것으로 예측하면서 재고 요인 등을 감안하여 총 31만8,000톤의 공급과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요인 외에, 중국 성장의 추가 악화, 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장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 유럽에서 예상보다 더 깊은 경기 침체와 같은 요인들도 구리가격을 낮추는 동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중략..

<출처 : 메탈월드, 철강금속신문>

3.전기차, 매년 1% 정도 구리 수요 확대 요인 작용

지난해 전기차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10% 정도 비중을 차지했는데, 2025년에는 이 비중이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대당 약 20kg의 구리 사용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매년 1% 정도 구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4년부터 글로벌 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구리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메탈월드>

4.세계 2위 공급국가인 페루, 폭력시위 영향 동 공급 차질 심각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폭력 시위로 인해 세계 2위 공급국가인 페루의 동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매우 낮은 수준의 글로벌 재고와 높은 가격대 형성으로 인해 생산량의 약 30%가 위협받고 있다.

<출처 :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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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기준 구리(Copper) 시세 분석

블룸버그통신은 2023년 5월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이 톤(t)당 8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한 달 새 11% 급락한 수치로, 올해 고점 대비로는 16% 하락한 것입니다. 3개월물 구리 가격은 24일 LME 기준 전일 대비 0.64% 떨어진 톤당 791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2023년 5월 Southern Copper회사 3 개의 프로젝트로 페루 구리 생산량 16% 증가 예상

Southern Copper CFO 라울 제이콥(Rául Jacob)은 당사가 보류 중인 세 개 프로젝트(Tía María, Los Chancas 및 Michiquillay)를 개발함으로써 페루 구리 생산량이 16% 증가할 것이라발표하였습니다.

특히 Los Chancas와 관련하여 경영진은 다른 부산물과 더불어 100,000톤이 이상의구리를생산할 것이며, 그 중 상당한 양의 몰리브덴이 존재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자료원: rumbo minero

2.광업 프로젝트 허가 가속화  

페루 에너지 광업부(Minem)는 현재까지 광산 탐사 프로젝트의 환경 인증 절차를 최적화하기위한 최고 법령 프로젝트 초안을 활용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수자원, 산림청 등과 같은 기관들과의 긴밀한 조정을 통해 프로젝트 승인 기한을크게단축하고자 하며, 에너지 및 광업부(Minem)는 재정부(MEF)와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LME 구리 가격은 2022년 3월에 톤당 1만600달러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다음 같은 해 7월 700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구리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11월과 1월 사이에 구릿값이 저점 대비 30% 이상 반등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2023년 5월 16일 발표된 중국 실물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는데, 철강 생산은 4.3%에 그쳤다. 고정자산투자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는데, 인프라투자는 8.5%로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었고 부동산투자는 -6.2%로 전월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원자재 시장 내 경기민감 원자재인 에너지와 비철금속 섹터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4월말 대비 CRB 원자재지수는 -2.25% 하락했는데, 에너지와 비철금속 섹터는 각각 -4.11%, -4.75% 하락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신증권은 향후 중국의 수요 견인 효과가 원자재 섹터 내 차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부문의 경우 4월 중국 경제지표에서 나타났듯이 경제 재개방 본격화에 따른 수요 견인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비철금속의 경우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가 확인되어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브로커 스톤엑스의 비금속 분석가인 나탈리 스콧-그레이는 “구리 가격이 거시 경제적 요인보다는 수요 약세의 실제 징후에 의해 주도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구릿값의 현·선물 격차를 초래한 것은 변화의 속도이며, 서방 국가들의 구리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쪼그라든 탓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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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최근 구리 가격이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3년 10월 11일 기준 구리 톤 t당 올초 대비 16% 하락한 7946.5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 최근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상승이 이유입니다.

올해 초 무섭게 치솟았던 구리 가격이 최근 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가 이유로 꼽힙니다. 구리를 원료로 동박을 생산하는 관련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ｍ) 이하의 얇은 구리 박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음극집 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1.구리 수요 정체

12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구리는 현물 기준 t당 7946.5달러에 거래됐다. 올 초 최고치였던 9436달러와 비교해서는 약 16% 떨어졌습니다. 구리가 t당 7000달러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5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올해 평균 구리 가격은 8500달러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피치솔루션즈는 연간 구리 평균 가격을 기존 t당 8800달러에서 855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구리 수요가 정체된 반면 공급은 비교적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루 등 남미 국가들에서 반정부 시위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가 불거졌지만, 최근 들어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 텐케 풍구르메 광산(TFM) 관련 세금 분쟁도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2.달러 강세

또 달러화 강세도 구리 가격 하락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리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오르면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2%가량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으로 인해 구리의 현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3개월 만기 선물 가격과의 격차도 확대되면서 슈퍼 콘탱고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3.글로벌 경제 침체 및 중국의 수요 감소

이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증가가 이유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C의 동박 자회사 SK넥실리스 등 국내 동박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박 업체의 경우 통상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내려가면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동박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생산 단가와 판매가가 오르고 이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는 측면이 있습니다. 즉 실적 규모는 키울 수 있다”며 “하지만 반대로 구리 가격이 내려가면 매출은 줄어들 수 있지만,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은 좋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중국 업체들의 동박 공급 과잉 등을 이유로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 SKC의 이차전지 사업은 98.6%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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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Copper) 시세의 향후 전망은 어떨까요?

1. 구리 가격에 대해 우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릿값의 하락이 중국의 경기 반등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원자재 섹터와 다르게 비철금속 수요 부문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으로 높습니다.

원자재 시장의 경우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을 밑도는 상황을 ‘콘탱고(contango)’라고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원자재를 보관하는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을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으로 하회하면 ‘슈퍼 콘탱고(super-contango)’가 발생합니다

닛케이아시아는 “중국이 구리 가격을 5월 이후 처음으로 t당 8000달러 밑으로 떨어뜨렸다”며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건설에 쓰이는 구리 배선 및 기타 구리 재료에 대한 수요가 정체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 긴축 장기화, 중국 부동산 위기 등에 하반기 구리 가격이 t당 8000~8500달러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라며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유입되는 LME 재고 증가세, 동 기간 현물과 3개월 선도 가격 간 콘탱고(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상태) 확대도 단기의 구리 가격 상승 시도를 제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견조한 전기차 판매 수요와 상대적으로 전기세가 저렴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등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구리의 가격 변동성이 큰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리 가격의 경우 수급 상황에 따라 실시간 변동되며 제조에 따른 소요 기일을 감안하여 판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국의 원자재 중개업체 마렉스의 금속 전략가 알 먼로는 “지난 수 년 동안 올해만큼 상황이 심각한 적은 없었다”며 “서방 국가들의 경제 성장이 계속해서 둔화하는 가운데 구리 강세장 시나리오는 실현되지 않은 중국 경기 회복에만 두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 구리 가격에 대해서 긍정적 전망

한편, 비철금속인 구리와 관련한 종목 풍산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구리가 다른 금속 대비 중장기적 수요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구리는 전통 에너지원보다 신재생 에너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데다 전력망 확충에도 필수적인 금속입니다. 따라서 금속 가격이 회복되면 다른 금속 대비 회복 움직임이 매우 강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구리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기관도 있다. 재생 가능 전력, 전기자동차 및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요 급증을 근거로 든 것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중국이 초전도 금속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전력망에 대한 지출을 늘림에 따라 연말까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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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투자하는 방법

광물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관련주나 ETF 등을 이용해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선물이나 e구리 투자를 통해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리 관련주 및 ETF

FCX(해외 주식): 글로벌 생산량 1위

BHP(해외 주식): 글로벌 생산량 3위

COPX(해외 ETF): 구리 관련주 추종 ETF

*전기차 및 테슬라 관련주

LG화학: 모델 Y 배터리 전량 공급

나인테크: 2차전지 관련 장비 납품

대보마그네틱: 전자석 탈철기 공급

만도: 제동 및 조향장치 납품

KEC: 24년부터 터치스크린 장착 반도체 공급

​대표적인 구리 관련주와 ETF, 테슬라 및 전기차 관련주는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는 22%, 미국 원자재 ETF는 매도 금액의 10% 세금이 과세되고 국내주식 역시 양도차익에 따라 22~27.5%의 세율이 적용되어 시세 차익 대비 수익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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