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30% 급등! 양자컴퓨터 상용화 속도전 시작되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숨을 고르는 가운데, 리게티(LGT)가 단숨에 30% 급등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양자컴퓨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시작된 것.
### 양자점프 하는 리게티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이 리게티 생태계의 보안 구조를 혁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월스트리트의 주장은 반�은 믿어야 할 것 같지만.
### 기술 vs 시장: 누가 더 빨리 뛰는가
양자컴퓨터 개발 진전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실험실 단계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트레이딩 봇에 '매수' 버튼을 연타 중인 모양새다. 진짜 기술 혁신인지, 아니면 또 다른 '블록체인' 버즈워드에 불과할지는 시간이 답할 문제.
한 가지 확실한 건—암호화폐 시장이 양자역학만큼이나 예측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오늘의 30% 상승이 내일의 50%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니 당신의 지갑을 지킬 것은 역시... 양자암호화 기술일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획기적 기술을 달성했다는 소식으로 대표적 양자컴 수혜주 리게티 컴퓨팅(이하 리게티)이 30% 이상 폭등했다.
뉴스1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리게티는 30.19% 폭등한 16.5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게티는 지난 1년간 1193% 폭등했다.
이는 이날 리게티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양자 컴퓨팅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 등에 따르면 리게티는 이날 '양자 도약'이라고 불릴 만한 획기적인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리게티는 "모듈식 36큐비트 시스템에서 중간값(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5%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게티가 현재까지 가장 큰 모듈형 양자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오류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전은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을 매집한 것으로 보인다.
리게티와 함께 양자컴퓨터 3대장으로 평가되는 디웨이브퀀텀과 아이온큐도 각각 4.71%, 4.99% 상승하며 리게티 급등의 곁불을 쐬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