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 효과로 시장 발작...횡보장 속에서도 ’들쓩’
비트코인 시장이 또 다시 트럼프 효과에 휩쓸렸다. 정치적 발언 한 마디에 암호화폐가 출렁이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 '트럼프 발언'이 부른 변동성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암호화폐에 호의적이었던 트럼프의 최근 발언이 시장에 신호탄을 던졌다. 전문가들은 "정치인 한 명의 입에서 나온 말이 시가총액 수조 원의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이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 횡보장 속에서 찾은 돌파구
비트코인은 여전히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트럼프 효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런 정치적 이슈에 휘둘리는 모습은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도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노린다.
### 시장의 아이러니: 정치에 종속된 탈중앙화 자산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비트코인이 중앙화된 정치 권력에 휘둘리는 모순. 금융 전문가들은 "월가의 늙은 상어들이 이 장면을 보면 피식 웃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하지만 시장은 계속 움직인다 - 누군가에게는 위기고, 누군가에게는 기회다.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3조 3,20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8,000달러 이상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7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2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무역 협정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지면서 시장 전반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 3,200억 달러로, 직전 지지선인 3조 3,100억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무역 협정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경우 시총이 3조 4,300억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부정적 반응이 나올 경우 3조 2,600억 달러, 심지어 3조 2,100억 달러까지의 조정도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10만 8,618달러에 머물고 있으며, 단기 저항선인 10만 9,476달러를 앞두고 횡보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에서 11만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유지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강세 모멘텀이 유효하지만 아직 뚜렷한 돌파 시그널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분석됐다.
만약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인 11만 1,980달러를 재차 테스트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시장 심리가 악화될 경우 10만 8,000달러 하방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10만 5,585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뉴욕 규제 요건인 비트라이선스를 충족하기 위해 서브스퀴드(Subsquid, SQD), 셀레스티아(Celestia, TIA), 비텐서(Bittensor, TAO), XYO 등 네 개 토큰의 지역 상장을 진행했다. 테더(Tether)는 최근 스위스 금고에 80톤(약 80억 달러) 규모의 금을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체 USDT 준비금의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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