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시작 후, 회원 수 급증

세계 최대 간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PayPal)이 지난해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를 실물 경제에서 좀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해 11월 페이팔이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한 이후 일일거래량이 약 2,000만 달러에서 지난 달에는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약 1억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페이팔의 비트코인 공급자 잇비트(itBit)는 밝혔다.

또한 페이팔의 2020년 4분기 투자자 대상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페이팔 내 활성 계정 수가 1,600만 개 이상 급증하여 총 활성 계정 수가 3억 7,7700만 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배나 증가한 수치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끈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전문가들은 2,600만 페이팔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 서비스가 올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페이팔 회원들은 전 세계 페이팔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어, 암호화폐가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의 화폐가 아닌 실제 화폐로써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댄 슐먼 페이팔 CEO는 2021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한 로드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통 화폐 시대 이후의 새로운 암호화폐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팔 회원 로그인 횟수가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가 페이팔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페이팔은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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