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나스닥 직접 상장 확정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증권 등록 서류, S-1 양식을 25일 공개하며 나스닥 직접 상장이 확정되었음을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인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는 최근 3년 전보다 약 80억 달러 줄어든 약 1,0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2020년 약 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은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나 음식배달 서비스 도어대시(DoorDash) 같은 새롭게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주식을 사들이면서 2000년 닷컴버블과 비교되는 상장지수 급증을 부추기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기존 공모가 아닌 나스닥 직접 상장을 신청했는데, 이는 상장 시 추가 자본을 조달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예비 투자자달이 회사의 재정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서류에 첨부된 서한을 통해 “때로는 높은 수입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때로는 낮은 수입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손익분기점에 회사를 적절하게 운영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신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제적으로 확장될수록 각종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의무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JP모건(JPMorgan), 앨런앤컴퍼니(Allen & Co), 시티그룹(Citigroup)이 코인베이스의 기업공개(IPO)를 지원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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